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5대 송관영 병원장이 지난 7월 9일 취임했다.

서남병원은 이날 오후 5시 대강당에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김석연 동부병원장, 윤진 북부병원장 등 내․외빈과 김정은 지부장 등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관영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송관영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겠다. 또한 돈 걱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 내 직종간, 부서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겠다. 병원장이 먼저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및 의무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거치는 등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송 병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J Neurosurg Soc - Review Board 등 왕성한 학회활동과 함께 뇌혈관 수술 인증의 등 신경외과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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