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화숙 병원장, 김상갑 의무원장, 서손상 부원장 등 의료진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빛나는 미래를 찾아 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 만든 병원연혁 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공로패 시상, 모범직원 표창장 시상, 40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좋은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직원 두 명이 문화숙 병원장과 구정회 이사장에게 40주년 사사 도서를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이 진행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숙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설 ‘파블로 이야기’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는 날들이다’라고 했듯이 우리 모두의 빛나는 인생과 좋은문화병원의 빛나는 미래를 찾아 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40주년을 맞이해 좋은문화병원이 내건 ‘고객지향문화, 환자중심병원’이라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좋은문화병원의 이념을 구체화 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좋은문화병원 친절위원회에서는 개원 40주년을 맞아 외래 내방객들에게 떡과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좋은문화병원은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모태가 되는 병원으로서 1978년 구정회정형외과의원ㆍ문화숙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0년에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10만8천여명 이상의 아기가  출생하였고, 부인과 내시경 수술 건수는 3만3,000여 건, 시험관아기 5천5백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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