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9일 “지난달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브라질 식약청(ANVISA)의 의료기기 허가 절차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강의를 비롯 한국의 리브스메드(복강경수술기구), 지파워(피부경피수분측정제품), 오스힐(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관리제품) 등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소개발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식약청의 Augusto Geyer 국제협력팀 의료기기전문관, 상파울루 주립대학병원, 알버트아인슈타인병원, INCOR 심장전문병원 등 브라질 인허가 당국 및 주요 병원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의료기기업체와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흥원은 한-브라질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외에도, 브라질의 대표적인 공립 및 사립병원 방문·면담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2015년 보건복지부와 브라질 보건부 간 MOU 체결 등 그간 양국 정부간(G2G)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협력기반을 다진 이후, 진흥원은 중남미지사 설립 등 민관협력을 지원중”이라며, “진흥원은 중남미지사를 중심으로 한-브라질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중남미 시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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