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과 세계소아심장네트워크 김남수 회장이 협약을 맺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키로 하고 세계소아심장네트워크,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명묵 원장, 세계소아심장네트워크 김남수 회장, 헤브론메디컬센터 김우정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상호 협력체계 구축, 현지 의료 인력 술기 교육, 필수 의료기기·의료물품 지원, 기타 교육·연구·진료 관련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왼쪽)과 헤브론메디컬센터 김우정 센터장(오른쪽)이 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나눔은 물론 병원의 노하우를 교육·전수함으로써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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