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23일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사 10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2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12명과 일반봉사자 17명 등 총 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85명의 환자에 대해 166건의 진료와 228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고 돌아가는 주민들 모두에게 떡을 나눠줬다.

이날 무료진료를 함께 펼친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휴일임에도 전 직원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권도국 센터장은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나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대한 걱정이 많던 중에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이렇게 선뜻 나서서 의료봉사를 시행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봉사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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