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공의 근무시간 주 80시간 등이 현실화되면서 가장 각광받는 정책으로 떠오른 입원전담전문의. 그러나 미래 불안정, 연봉 등의 문제로 활성화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가 21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입원전담전문의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권근용 사무관이 ‘입원전담전문의 도입경과 및 향후 정책방향’을 발제하고, ‘입원전담전문의로서의 경험’을 주제로 △통합형 모델(강남세브란스병원 박승교) △분과형 모델(서울아산병원 김준환) △급성기병동 모델(분당서울대병원 이종찬)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정은주) 등이 발표된다.

이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김영모 회장이 ‘병원경영적 시각에서 본 입원전담전문의’를, 연세대 장성인 교수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및 확대방안’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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