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성모병원이 개최한 제2회 청암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신 의료 지견이나 지식만을 교류하는 것은 아니다. 의학 정보는 물론 의료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함으로써 함께 발전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협력 병·의원과의 상생을 최우선 목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이 4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2회 청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 ▲유방암의 다학제 진료, 진료협력센터 소개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유방특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만의 진료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개원의가 알아야 할 세법 ▲의료사고와 의료인의 책임 등 실제 의료 경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범적인 관계를 유지해 궁극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 및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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