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7월5일 ‘뇌기능조절실( Unit : Neuropsychiatric Neuromodulation and Neuromonitoring Unit)’을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뇌기능 조절과 관련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윤인영, 하태현, 김인향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장진우 교수, Y-Brain 이기원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뇌기능조절의 실제 ▶뇌기능조절의 미래 ▶비침습적 뇌자극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동향 ▶트라우마 환자의 뇌기능 조절 ▶뇌기능조절실의 비전과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윤인영 교수는 “뇌기능조절실 개소를 통해 기존의 약물치료가 어렵거나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의 치료 수준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 개소하는 뇌기능조절실에서 전통적 전기경련요법은 물론 최근 발전하고 있는 경두개 직류전기자극까지 다양한 치료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7월5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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