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제13차 춘계학술대회와 제19차 근골격계 초음파 워크숍이 지난 24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가 주최하고 울산정형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학회 이사로서 이번 행사를 울산대학교병원에 유치 후 실질적인 행사를 주관하며 좌장으로 참여한 울산의대 고상훈 교수(정형외과 교수)는 “울산에서 정형외과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학술대회를 통해 정형외과 치료 발전의 최신 방향을 확인하고, 유수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계학술대회와 초음파 워크숍을 같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국 유수 대학병원 50여명의 정형외과 권위자가 대거 참석하였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방사선과, 류마치스 내과, 가정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150여명의 다양한 전문의 들이 참석하여 많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5개의 심포지엄 세션과 5번의 초음파 시연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폭넓은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증례중심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형외과 진료와 수술 및 치료 등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치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는 근골격계 분야의 초음파 연구와 발전을 위해 2007년 11월 출범했고,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학술교류와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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