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8일 제6기 의약품안전지킴이 2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등 일반 국민으로 구성되며,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등 식약처 홍보대사 역할을 2019년 5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또 식약처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별 지킴이가 운영하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알리고 불법 의약품 위해성 캠페인에 참여한다.

소비자 시각에서 홍보 이슈를 발굴하고 현장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식약처는 의약품안전지킴이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식약처장 표창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의약품안전지킴이는 2013년(1기)부터 지난해(5기)까지 총 735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2만8451건의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를 모니터링‧신고하고, 4720건의 불법 의약품 위해성 홍보물을 게시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