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한방병원, 권역외상센터, 의생명연구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감염관리실, 해바라기센터, 장기이식센터, 건강증진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시민을 위한 각종 검사와 건강상담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5년 11월 개소 이후 교통사고, 추락사고, 총상, 자연재해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지역 긴급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지체하지 않고 권역외상센터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시민 및 관계자들에게 중요성을 전달한다.

박람회 관련 특별생방송인 ‘KNN 2018 메디부산 뉴 트랜드(6월29일, 12:30~14:00)’에는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이 출연해 권역외상센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된다.

부산대병원은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혈당·혈압 측정, 손위생 측정 ▲인바디 검사 ▲부산금연지원센터 홍보(폐기능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의학 상담) ▲부산대한방병원 홍보(한방차 배부,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한방 건강상담)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지역암센터와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별도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인식 개선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암 예방식 전시, △영양상담 △시식회 △유방자가검진 실습 △암예방 실천수칙 게임 등을 진행한다.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부산지역 내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홍보하고, 건전한 음주문화의 조성 및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자가진단 및 상담 △알코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조사 △건강음주 119 △가상음주체험 등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KNN이 주최·주관하며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본 박람회는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 ▲제11회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신중년 인생 3모작 한마당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체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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