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계철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제37차 대한수혈학회에서 질병관리본부 표창을 받았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수혈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운영방안 연구’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중소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이 자료를 통해 중소의료기관 근무자들의 수혈 관련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으나 교육 받을 기회가 적고,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던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가 가능했다.

2015년 처음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교육을 시행하였고, 올해는 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차후에는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