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2일(금)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원과 함께 ‘생명실천 환우의 날’ 공연을 진행했다.

본 공연은 환우들의 심신 위로와 안정을 도모하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문화예술원 소속 대학생 18명(지도 : 작곡실용음악과 김근홍 교수)과 70여명의 환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살풀이’, ‘진도북춤’, ‘재녀’라는 곡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이어 플루트 앙상블의 ‘Paco de Lucia-tico tico’, ‘Mozart - opera 'Le Nozze di Figaro' overture K.492’과 작곡실용음악팀의 ‘옛사랑’, ‘소녀’, ‘브라보 마이 라이프’ 곡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많은 환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환우는 “재미있는 공연을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공연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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