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애 치료사

강경애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언어치료사가 후두암 환자를 위한 ‘기관루 가리개’를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출원 등록(제10-1868545호)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후두암 환자 음성재활 자조모임’에서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발된 것.

발명에는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후두암 자조모임 자원봉사 최용관 교사, 의생명연구원 심근애 전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가리개를 사용하는 환자들과 공동으로 작업해 특허 등록을 마친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특허등록 한 ‘기관루 가리개’의 특징은 가리개 형태 일체와 가림 부재, 그에 따른 은나노 소재 선택, 망사 포켓 형성 및 망사 포켓에 생리식염수와 글리세린을 넣어 제조한 멸균거즈를 1회용 팩에 담아 교체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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