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6월 20일 오전 10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부산시 해운대 보건소(소장 조봉수)와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수행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운대백병원이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의뢰된 치매 유소견자에 대한 진료, 치매척도 검사 및 상담 뿐 만 아니라 협력의사 지원을 통한 진단검사 평가, 운영 자문, 교육 지원 등을 맡기로 하였다.

문영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봉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해운대백병원의 치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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