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과 2018년 세계헌법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2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첨단강의실 6층에서 ‘기본소득’을 내용으로 공동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주제는 ‘전 지구적으로 지속가능한 인간적인 삶과 기본소득에 관한 권리(Global Right to a Sustainable Life and a Basic Income)’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다비드 카사사스(David Casassas)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Economic Democracy, Property, and the Right to a Sustainable Life: The Role of Basic Income’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1세션에서 정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가 ‘Basic Income policy in the Perspective of Constiutional Principles on Social Welfare’라는 주제로, 최지연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기본소득의 법제적 기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 노호창 호서대 법경찰행정학부 교수, 백승호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에서는 김주영 명지대 법학과 교수가 ‘기본소득제도의 실행가능성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Billy Raley 전임교수가 ‘The Citizen’s Dividend: An Adequate, Sustainable, and Just Universal Basic Proposal’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태완 보사연 포용복지연구단장, 유태균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성민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2세션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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