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2018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진행한다.

아트리움 바비엥2(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교육 참가국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해당 국가에서 생산‧유통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개념 ▲바이오의약품 제조 GMP 시설 설계 ▲생물학적제제의 중요 요소 ▲생물안전 관련 규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품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외 규제기관 의약품 GMP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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