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Gloria in excelsis deo’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유니버설발레단은 스페인 정열을 담은 희극발레 <돈키호테> 중 결혼식 그랑파드되와 함께 <빈사의 백조>를 통해서 발레의 매력을 알렸고, 믿고 보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는 <맨 오브 라만차 中 이룰 수 없는 꿈> 외에도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협연한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기약 ‘콜대원’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이유리 씨가 공연 전 팬사인회를 열고 ‘대원하모니’ 단원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문화적 사회공헌을 위해 출범한 ‘대원하모니’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성원과 관심 덕에 대원제약의 또 다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원하모니’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하모니’는 매년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아동 청소년 관련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하트-하트재단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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