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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차별에 ‘뇌전증’은 신음
대한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 지원센터 전국에 한곳도 없어
2018년 06월 15일 (금) 20:27:56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홍승봉 대한뇌전증학회 회장<우측 발표자>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신경계 질환인 치매·뇌졸중·뇌전증 가운데 유독 뇌전증만 지원이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50억원만 지원해도 ...”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하는 뇌질환인 ‘뇌전증’ 환자들이 치매나 뇌졸중 환자들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승봉 대한뇌전증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은 15일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는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신경계 질환인 치매·뇌졸중·뇌전증 가운데 유독 뇌전증만 지원이 없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18개 치매센터, 256개 안심센터, 18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있는 치매와 응급이나 심뇌혈관센터의 주요 대상 질환으로 거론되고 있는 뇌졸중은 각종 지원이 있지만 뇌전증의 경우 지원센터가 전국에 단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신음하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최신 진단이나 치료장비가 전혀 구비돼 있지 않다.

홍 회장은 “뇌자도, 내시경레이저수술, 삼차원 뇌파 수술을 할 수 있는 로사로봇을 구입하는데 50억원이 필요하다”면서 “30만명 이상 되는 뇌전증 환자들을 위해 치매 지원비용의 1/100-1/1000이라도 꼭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전증 수술은 한해 50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면 한곳에서 이 정도는 커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치매는 완치가 안되지만 뇌전증은 70%까지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고 침전극을 삽입하는 삼차원뇌파수술이나 레이저 수술이 대세지만 우리나라는 이러한 장비가 없어 여전히 두개골을 크게 열고 있어 환자들이 수술을 멀리하는 상황이다.

또한 치매센터와 같이 뇌전증 환자도 사회적 차별로 인해 상담받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뇌전증지원센터’의 설립도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센터는 특정 병원 소속이 아닌 오픈 운영하면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데이비드 고(David Koh) 전 남가주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미국 정부는 NIH(국립보건원)와 CDC(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뇌전증 원인과 치료방법을 연구하는데 예산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TV나 라디오 공익광고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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