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윤일규 순천향의대 신경외과 명예교수가 천안(병)에서 당선되고, 김봉재 전 강남병원장이 구미시장에 당선되는 등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보건의약인 22명이 당선됐다.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으로 출마한 윤일규 후보는 62.2%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를 맡기도 한 윤일규 당선자는 부산의대 출신이다.

 구.시.군의 장(長) 선거에서는 의사출신으로 김봉재 전 강남병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경북 구미시장에 당선됐다.

약사출신으로는 정명희 더불어 민주당 전 부산시 의원이 부산시 북구청장에, 류규하 전 대구시 의회 의장이 대구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임상병리사인 한왕기 전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민주당 공천으로 평창군수에 당선됐다.

시.도 의원 선거에서는 약사출신으로 유상용 복대열린약국 대표가 충북도 의원에, 간호사 출신은 구경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부산시 의원에 당선됐다.

구.시.군 의원 선거에서는 약사출신인 엄승렬 전 영월군약사회장이 영월군 의원에 당선됐다. 간호사 출신으로는 성경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장군위원회 장애인위원장이 기장군 의원에, 이규화 더불어민주당 이천시당 여성위원장이 이천시 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또한 임상병리사 출신인 이정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중남구위원회 사무국장이 대구남구 의원에 당선됐다.

광역 의원 비례대표로는 약사출신으로 이애형 현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장이 경기도 의원에, 윤성미 현 경남도약사회장이 경남도 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로는 약사출신으로 최미경 합동조합 함께웃는 가게 이사장이 서울 강북구 의원에 당선됐다. 간호사 출신으로는 반미선 행복요양보호사교육원장이 인천 남동구 의원에,  이해림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경기도 고양시 의원에, 제갈임주 경기도 과천시 의회 부의장이 경기도 과천시 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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