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과 기부·후원 비영리 단체인 희망나눔 주주연대(이사장 장원교)가 소아청소년 재활치료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서울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인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재활치료 공간 환경 개선 등을 돕는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취약계층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제약업체인 ㈜셀트리온에 투자한 3,000여명의 주식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12월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설립 후 첫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서울재활병원에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희망나눔 기금을 쾌척, 어린이 재활치료를 후원한 바 있다.

희망나눔 주주연대 장원교 이사장은 “국내 소아청소년 재활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진심어린 자세로 환자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는 서울재활병원의 경영이념과 운영 노하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아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치료와 후원의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지난 번 첫 후원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함께 선한 일을 이어가기 위한 주춧돌을 놓게 되어 감사하다. 3,000여 명 주주들의 뜻을 모아주신 만큼 서울재활병원 전직원이 아픈 아이들을 위한 재활치료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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