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일, 최근 신규 남자 간호사 현장 적응 및 선후배 남자 간호사 간의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남자 간호사 간담회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동병원 남자 간호사 20명은 1시간 30분가량 동래산성을 등반한 다음 팀별 족구 등 체육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신규 남자 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애로사항과 경력 남자 간호사의 업무 및 이직 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박경환 병원장은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남자 합격자가 사상 처음 10%를 넘어 남자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여성 비율이 높은 간호직에서 소수인 남자 간호사들의 처우개선과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 및 이직 방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간호사들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신규 간호사 돌잔치, 간호부 국내·해외 워크샵, 기숙사 무료제공, 동아리활동 지원 등 복리후생과 프리셉터 제도, 전문 간호과정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BLS Provider 교육, BLS Instrictor 과정, 기타 학술대회 등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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