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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6 목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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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매출 성장 더디지만 신약개발 노하우 축적된 제약사
신약개발, OCI와 JV 설립 등으로 사업시너지 기대
2018년 06월 07일 (목) 10:47:15 김호윤 기자 news@medworld.co.kr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은 부광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52억원, 영업이익은 43.6%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에 이어 R&D비용 부담과 R&D 중심 자회사의 영업적자가 반영돼 5% 내외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R&D(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 성장하면서 매출성장은 타 중소형 제약사 대비 다소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축적된 인적네트워크와 신약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가성비 높은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을 도입/개발하는 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제약사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제2형 당뇨병치료제 ‘MLR-1023’, 위암3차 치료제 Apatinib, 이상운동 치료제 JM-010, 전립선암치료제 SOL-804 등이다. 
 
주요 R&D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상황을 보면 첫째, ‘MLR-1023’은 당뇨병치료제로 현재 미국/한국에서 임상 2상 후기가 진행 중이다. 2017년 말까지 200명 환자에 투여완료 됐고, 올해 말까지 나머지 200명 투여가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그 결과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Apatinib’는 표적 항암제이며 위암적응증(3차 치료제)으로 개발 중이다. 이 약물은 HLB의 미국 자회사 LSK  바이오파트너사가 미국/한국 등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 판권과 유럽/일본에 대한 일부 지분을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할 경우 부광약품의 수익도 클 전망이다. 
 
셋째, ‘JM-010’은 이상운동증 치료제이다. 파킨슨환자가 파킨슨치료제(엘도파) 처방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상운동증(LID)이 나타나는데 이를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미국/유럽에서 금년 하반기에 임상 2상 후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넷째, 중추신경치료제  ‘JM-012’, 전립선암치료제 ‘SOL-804’가 현재 전임상 후반에 있다. 이 중에서 전립선암치료제는 올해 안으로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특히 부광약품이 2018년 5월말에는 OCI와 JV설립계획을 발표했으며, 자사주 3%(429억원)를 OCI에 매각했다. 두 회사는 매년 100억원씩(각사 50억원) 투자하여 신약 파이프라인을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로 확보하고, 개발/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OCI의 자금력과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통해서 사업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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