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의과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가천의 꿈, 창의와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4일 오후 2시 의과대학 통합강의실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천대 의대의 미래와 최신 의학교육의 경향, 인공지능 및 뇌과학 분야의 새로운 경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한희철 이사장(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 좌장을 맡아 박국양 가천의대 교수가 '가천의대의 과거·현재·미래'를, 안덕선 고려대의대 교수는 'GLOCALIZATION! 우리 의학교육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영창 원장(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좌장으로 이언 가천의대 교수가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의료계와 의학교육 변화’, 김성기 성균관대 교수가 ‘뇌과학과 뇌영상’, 노혜린 인제의대 교수가 ‘통합의 힘’의 주제를 발표했다.

정명희 의무부총장은 “가천대 의과대학은 세계수준의 연구소인 뇌과학연구원과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등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짧은 시간에 명문 의대로 발돋움 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센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으로 더욱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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