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8년(2016년 하반기 진료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 첫 식이 이전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해 전체평균 91.55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 기관에 가산금을 지급하는데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평가결과로 인해 가산금을 지급받게 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뇌혈관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의 전 의료진이 합심하여 얻은 성과로 앞으로도 경상대학교병원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뇌졸중 사망률을 전국 최저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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