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30일 교직원식당에서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러시아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을 강사로 초청해 러시아의 가정식인 보르쉬, 비프스트로가노프 등의 음식 조리와 시식, 품평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리사, 영양사들은 “러시아 요리와 음식 만드는 것을 직접보고, 시식하면서 조리 팁과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외국인 환자들에게 현지식과 같은 식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진 영양팀장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고향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치료 뿐 아니라 음식도 만족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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