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016년 하반기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평가를 한 것.

건양대병원은 뇌영상 검사 실시율, 정맥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지질검사 실시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률,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가산금을 지급하는데, 건양대병원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 병원 뇌졸중센터 김용덕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여부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질환이므로 전조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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