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암병원은 30일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제20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암병원은 30일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제20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에는 서울대암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종료된 암환우,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와 암정보교육센터 센터장(소화기내과 임종필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유방암, 대장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창덕궁 돈화문에서 출발해 자원봉사 고궁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을 걸었다.

서울대암병원은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2012년 4월부터 매년 3~4회씩 암환우와 함께하는 ‘335 암예방 걷기대회’를 개최, 이번에 20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히 궁궐길라잡이로 활동 중인 김태휘 자원봉사자의 해설로 진행됐으며, 창덕궁 곳곳의 전각과 정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암예방 335’ 캠페인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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