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정우회(회장 김희걸)는 29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 ‘행복한 우리 동네, 신나는 선거 버스킹’ 공명선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지원사업으로 정우회는 그 대상 단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캠페인은 청년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방선거를 지역축제의 장으로 즐기며 행복한 선거문화를 인식시키는 것이 목적.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계속된다.

29일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중앙스트리트 댄스동아리 E.Pu(이피유)의 ‘문화공연 버스킹’을 시작으로 선거연수원 강창진 초빙교수의 ‘찾아가는 공감 선거강연’이 콩트와 함께 진행되어 대학생들에게 지방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나도 우리동네 선거 버스커’에서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선거와 투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토목환경공학과 17학번 이시은 학생은 셔틀버스와 기숙사 생활에서 느낀 불편을 총학생회와 논의하고 노력했던 경험을 지방선거에 비춰, 무관심과 냉소적 자세에서 벗어나 주변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후보와 공약을 살펴 투표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해 공감을 얻었다.

또 ‘가천대’, ‘지방선거’를 시제로 한 삼행시, 사행시 짓기 대회가 있었고 현직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의료버스킹’을 통해 혈압체크와 건강상담 등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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