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병원장>

“보험자병원만의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최적의 보건의료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비 걱정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28일 취임한 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임 김성우 병원장은 29일 12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원 건립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후 20여년간 일산병원과 함께 했다며,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국민과 보건의료계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2000년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각종 보건의료정책 사업의 성공적인 시범운영과 함께 연간 117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공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의료 질 향상 ▲보장성 강화 정책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구현 등 3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DUR시범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현재 신포괄지불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진료의뢰-회송수가 등에 대한 시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정부‧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병원장은 특히 2013년 국내 최초로 시행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은 성공적 운영과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부‧정책의 조기정착과 제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보험자병원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일산병원의 표준 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을 제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비 걱정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김성우 병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인공관절, 심혈관, 재활치료 등의 진료분야 특성화센터와 장기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암센터 등의 중증 고위험 질환 전문센터를 더욱 강화하고 진료시설 및 의료장비 첨단화와 연구기능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병원 내부적으로도 소통과 학습 시스템을 강화하여 상호이해와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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