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키네시오테이핑협회(회장 고도일, 고도일병원장, 서초구의사회장)은 지난 27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테이핑요법 창시자인 카세 겐조 박사를 초청, 「키네시오 테이핑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테이핑요법의 창시자인 카세 겐조 박사가 1년만에 방한하여 EDF 표피테이핑 강연을 했다. 강연에선 진피 림프 순환에 관한 연구에 관해 주로 진행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도일 회장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와 기능성 MRI 논문에 관한 강연을 했다. 이밖에 어깨 회전근파열 통증, 척추측만증, 턱관절 통증에서의 테이핑 시연, 성형외과 영역에서 테이핑을 활용한 상처관리, 홍콩 강사의 생리통 테이핑 치료법, 일본 강사의 경마용 말 테이핑 요법과 카세 겐조 박사의 난치성 통증 치료법 등 다채로운 강의로 진행됐다.

고도일 회장은 "이번 강의에선 통증, 미용 영역의 강연이 주를 이뤘지만 올 가을에 열리는 심포지움에선 뇌졸중 마비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테이핑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테이핑 요법의 영역이 더욱 확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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