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포함 제7회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본선에 출마한 보건의약인은 총 65명으로 밝혀졌다.

중앙선관위가 6.13 지방선거 출마 등록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보건의약인은 의사 11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5명, 약사 14명, 간호사 14명, 의료기사 17명(임상병리사 6명, 방사선사 4명, 치과기공사 3명, 물리치료사 2명, 위생사 2명) 등 총61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더불어 민주당 19명, 자유한국당 16명, 바른미래당 10명, 정의당 6명, 민중당 4명, 대한애국당 2명, 무소속 8명 순이었다.

■ 국회의원 보궐선거 – 의사 2명 천안(병)에서 격돌

전국 12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윤일규 전 문 대통령 자문의와 박중현 삼성비뇨기과.피부과 대표원장이 천안(병)에, 간호사 출신인 변은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문화국장이 서울 송파구 (을)에서 출마했다.

■ 시도지사 선거 – 안철수 후보 서울시장에 도전

의사출신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유일하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치과의사 출신의 3선의 더불어 민주당 김춘진 전 의원이 전북도지사에, 의사출신인 3선의 자유한국당 안홍준 전 의원이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모두 당 공천을 받지 못해 본선 도전에 실패했다.

■ 구.시.군의 장(長) 선거 – 의사 2, 치과의사 2, 한의사 2, 약사 3

의사출신으로 김기남 크레오의원장이 광명시장에, 김봉재 전 강남병원장이 무소속으로 구미사장에 출마했다. 치과의사출신으로는 천강정 천명경치과의원 대표원장이 바른미래당 공천으로 의정부시장에, 이철호 남해치과의원장이 무소속으로 남해군수에 각각 출마했다.

한의사출신으로는 오규석 현 기장군수가 무소속으로 기장군수 재선에 도전했고, 조화영 서울경희한의원장이 대한애국당 공천으로 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했다.

약사출신으로는 정명희 전 부산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부산시 북구청장에, 류규하 전 대구시 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대구 중구청장에ㅔ, 안원효 태화지성약국 대표약사가 무소속으로 안동시장에 출마했다. 임상병리사인 한왕기 전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평창군수에 도전했다.

■ 시.도의회 의원 선거 – 의사 4, 치과의사 2, 한의사 1, 약사 3, 간호사 2

의사출신으로 자유한국당 정우빈 후보가 서울시 의원에, 김상호 전 가톨릭의대 외래교수가 자유한국당 경기도 의원에, 강만수 성주효요양병원장이 자유한국당 경북도 의원에, 정광춘 후보가 전남도 의원에 출마했다.

치과의사는 앙혜령 광주동구치과의사회장이 바른미래당 광주시 의원에, 장영석치과의원장이 자유한국당 경북도 의원에 출마했다. 한의사출신으로는 황국연 전 금산군 의원이 무소속으로 충남도 의원에 출마했다.

약사출신으로는 이상민 부산시 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이 자유한국당 부산시 의원에, 유상용 복대열린약국 대표가 자유한국당 충북도 의원에, 유성수 터미널종로약국 약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의원에 도전했다.

간호사 출신으로는 구경민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부산시 의원에, 심지영 자유한국당 아산(을) 여성위원장이 충남도 의원에 출마했다.

이 외에 방사선사인 김용권 바른미래당 자원봉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북도 의원에 도전했다.

■ 구.시.군 의회 의원 선거 – 한의사 1, 간호사 4, 약사 1, 의료기사 10

약사 출신으로 엄승렬 전 영월군약사회장이 자유한국당으로 영월군 의원에, 한의사 출신으로 허태영 현 오천읍 허한의원장이 민중당으로 경북 포항시 의원에 도전했다, 간호사출신으로는 성경미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이 부산시 기장군 의원선거에, 이규화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여성위원장이 경기도 이천시 의원선거, 허남영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이 자유한국당으로 충남 계룡시 의원에, 조성미 현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비른미래당으로 충남 홍성군 의원선거에 각각 도전했다.

임상병리사 출신으로는 이정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중남구위원회 사무국장이 대구 남구 의원에, 한민정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 이사가 정의당 대구 달서구 의원에, 허정림 현 진주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의원 재선에, 장정복 전 동산의원 사무국장이 무소속으로 전북 장수군 의원에, 송호근 임상병리사가 무소속으로 김천시 의원선거에 각각 도전했다.

치과기공사인 김민환 대명환경화학 대표가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대구 달서구 의원에, 전우진 우진치과기공소 대표가 정의당 인천 남구 의원에 각각 도전했다.

방사선사 출신인 류재성 진천고총동문회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군 의원에, 치과위생사 출신인 오송희 전주시 마더센터 설치 조례제정 추진본부장이 민중당으로 전북 전주시 의원에, 물리치료사인 임석준 전 가평 열린복지브랜드 직원이 대한애국당으로 경북 안동시 의원선거에 출마했다.

■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 의사 1, 한의사 1, 약사 3, 간호사 1

의사출신으로 김재림 전 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이 바른미래당으로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고, 한의사 출신으로는 황만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강사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서울시 의원에 도전했다.

약사출신으로는 정혜원 정의당 청년부 대표가 서울시 의원에, 이애경 현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장이 자유한국당 경기도 의원에, 윤성미 현 경남도약사회장이 자유한국당으로 경남도 의원 비례대표에 도전했으며, 간호사 출신으로는 김은숙 현 정의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경북도 의원에 도전했다.

이 외에 치과기공사인 김영례 전 녹색어머니중앙회 8-9대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의원에, 위생사인 곽선경 현 정의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울산시 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 약사 4, 간호사 7, 의료기사 3

약사 출신으로 최미경 협동조합 함께웃는 가게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 비례대표 의원에, 박지영 부천시약사회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부천시 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간호사 출신으로는 반미선 행복요양보호사교육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 의원에, 김미화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민중당 광주 동구 의원에, 권남금 영통에이원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이 바른미래당 경기도 수원시 의원에, 이해림 더불어민주당 고양(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경기도 고양시 의원에, 제갈임주 과천시 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과천시 의원에,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전북 완주군 의원에, 김수현 정의당 당대회 부의장이 경남 창원시 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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