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병원회(회장 신희석)는 지난 24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임영진 병원협회 회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 8천6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회원병원간 유대와 협력 강화로 병원회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영진 대한병협회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박형빈 창원경상대병원장, 홍성화 창원삼성병원장, 윤희상 마산의료원장, 구인희 배데스다병원장, 박양동 직전 경남도의사회장, 박인범 심평원 창원지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빈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희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회원병원간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임원진을 보강했다며, “역동적인 회무 활성화로 병원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대한병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병원계의 경영여건은 지방이 매우 열악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지방 병원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여 임영진 회장은 신희석 회장에게 1천6백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김정숙 보건복지부 서기관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정부 정책뱡향’ 주제로 강의했다. 김 서기관은 비급여의 급여화는 구조적인 모순을 바로잡는 것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임원명단>▲회장= 신희석(경상대병원장) ▲부회장= 정용기(울산대병원장) ▲이사= 김병석(대우병원장),김상진(한서요양병원장), 노환중(양산부산대병원장), 박형빈(창원경상대병원장), 윤희상(마산의료원장), 정의철(제일병원장), 천맹렬((새통영병원장), 홍성화(창원삼성병원장) ▲감사= 박경환(청아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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