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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일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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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10명 중 1명 대장선종 발견
고대 구로병원 이선일∙이석영 교수팀, 조기발견 중요
2018년 05월 25일 (금) 10:20:29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이선일 교수

 30-40대 10명 중 1명에서 선종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높고 발생시기가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대 구로병원 대장암센터 이선일, 이석영 교수팀은 2014년 1~12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만 6천여 명의 검사결과를 분석,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령별로는 30대 9.49%, 40대 12.75%, 50대 18.48%, 60대 18.81%, 70대 19.02%에서 선종이 발견돼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견율도 높았다. 남성은 30대 11.45%, 40대 15.65%, 50대 21.88%, 60대 23.78%였으며, 여성은 30대 5.87, 40대 6.32%, 50대 11.42%, 60대 12.46%에서 선종이 발견됐다.

대장암의 약 80%이상은 선종으로부터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10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세포의 분화가 나쁠수록 암으로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관찰이 필요하다.

   
▲ 이석영 교수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만 50세 이상에서 분변잠혈검사를 시행 후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의하면 여성은 50대부터 그 전 연령군인 30, 40대에 비해 선종성 용종이 증가하는데 비해, 남성은 이미 40대부터 증가하고 있어 조기발견과 제거를 위해 남성은 더 일찍 대장내시경 시행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대 구로병원 대장암센터 이석영 교수(종양내과)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의 변화로 30-40대 젊은 연령에서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젊은층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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