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20일, 인천남부경찰서 대강당에서 불우이웃 노인 및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퇴직경찰, 다문화가정, 탈북주민,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15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일반봉사자 92명 등 총 107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129명의 환자에 대해 267건의 진료와 378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음식나눔봉사에서는 환자 및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50그릇의 짜장면을 함께 즐겼다.

이날 무료진료를 함께 주최한 인천남부경찰서는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김상철 서장과 경무과 전 직원들이 출근하여 봉사활동을 도왔다.

김상철 서장은 “매년 변함없이 남부경찰서를 찾아 관내 불우이웃 노인 분들과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학생 등 의료혜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위해 무료진료를 베풀어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봉사회는 지난 4월28일 인천 동구일원에서 의료진 5명 간호사 4명 일반봉사자7명 등 총1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빈곤가정 홀몸노인 및 주민 등 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의료봉사와 쌀, 라면 등 음식나눔 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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