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은 30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위·식도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위·식도질환의 진단·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소화기내과 심영광 진료과장, 성지희 진료과장이 강연에 나선다.

우리나라 위·식도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지나친 음주·카페인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부분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데,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만성화가 되기 전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현대인을 괴롭히는 역류성식도염과 각종 위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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