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언디서나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 시스템" 기반 기술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또 IT(정보기술)-BT(생명공학)-NT(나노기술) 융합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이 더욱 확대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이를 위해 올해 생명공학 관련 정보통신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253억원,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에 45억3천만원의 정부 예산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특히 올해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 시스템" 기반 기술 개발과 연계된 핵심 부품ㆍ소재 및 미래 융합 원천기술 개발과 "IT 융합기술 인프라"확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올해부터 2009년까지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진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 시스템" 구현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모듈 및 시스템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측정을 통해 건망 및 질병 진단을 할 수 있는 초미세 네트워크 컴퓨팅 기반 질병진단 센서 시스템 기반 기술과 유비쿼터스 휴대 단말기용 바이오ㆍ화학센서 원천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환자를 위한 생체신호 처리 기반 인체내장형 시스템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생체정보 처리 기반 상황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시스템 원천기술,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 정보를 검색 관리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원천기술 등도 개발키로 했다.

정통부는 정부 예산과 별도로 올해 생명공학 관련 정보통신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민간 자본 21억3천만원을 연구비로 조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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