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7일 오후 4시-6시30분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을 매칭시키는 ‘제2차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중구 봉래빌딩 9층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서 열리는 행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이다.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IR에는 △나노레이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현우테크 ‘필름형 유착방지제’ △세텍 ‘전동식 정형용 의료기기(CPM)’ △뉴라클사이언스 ‘신경계 질환용 항체 치료제’ △유디피아 ‘체외진단 검진시약’ △옵티메드 ‘일회용 내시경’ 등이 소개된다.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다.

이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술설명회(IR)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건산업분야 우수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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