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강행 납득 안된다’           건보공단, '건강보험 체험수기' 당선작 시상           건보 일산병원, 제12기 고위자 과정 45명 배출           UNIST-대웅제약, 인공지능 이용 신약개발 나선다           은성의료재단, 센텀프리미어호텔과 MOU 체결           영남대병원, 장애인 의료봉사활동 펼쳐           광과 주사액 동시 주입 수술기구 나온다           김해 the큰병원, 제2회 QI 경진대회 개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1대 배용찬 회장 취임           고위험임산부 517명에게 의료비 지원한다
2018.11.19 월 08:33
> 병원
     
치매 ‘뇌부검’ 본격화 ... 뇌질환 연구 교두보 될 것
서울대병원 뇌은행, 신경병리 기반 ‘뇌질환’ 데이터베이스도 구축
2018년 05월 16일 (수) 13:55:01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서울대병원 뇌은행이 최근 보건복지부 지원 ‘치매 뇌조직 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병리과 배정모 교수, 병리과 박성혜 교수(뇌은행장), 심유미 연구원.

‘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치매 원인 파악과 기타 뇌질환 연구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뇌은행은 16일 “지난달 16일 보건복지부 지원 ‘치매 뇌조직 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치매 뇌은행에서는 뇌질환 사망자의 부검을 독려하고, 뇌조직을 분석해 사후에 정확한 치매 진단 등을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치매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효용성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치매연구 개발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치매 뇌은행’은 이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총 2곳의 뇌은행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뇌 은행은 기증된 뇌를 잘 보존해 치매 기전 발견, 치료방법 개선, 약제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 제공한다. 여러 부검사례가 축적되면 질환별 통계작업을 바탕으로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뇌부검을 통해 사후 진단이 되면, 남은 가족들은 해당 질병의 발병가능성을 미리 가늠하고 예방 할 수 있으며, 기증된 뇌조직은 연구에 사용돼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런 부검을 장려하기 위해 현재 뇌기증자에게는 장례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기간 동안 기증 동의자들에게 아밀로이드 PET검사, MRI 촬영 등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4대 뇌은행 중 가장 큰 두 곳(니가타대학병원 뇌은행, 도쿄메트로폴리탄 노인병원 뇌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소 후 46례의 뇌부검을 진행해 왔으며,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상행성핵상마비, 피질기저핵 퇴행변성 등 여러 치매유발 질병을 사후 확진했다.

서울대병원 뇌은행은 상시 뇌기증 상담을 받고 있다. 뇌기증은 본인 또는 사망 후 유가족의 서면 동의로 이뤄질 수 있다.(문의 02-2072-4681, 010-7158-3090). 

손종관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