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 82학번 동기회(회장 서동원)는 12일 오후 5시 모교에서 50여 명의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의대 82학번 졸업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열고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 3천만 원을 이홍식 학장에게 전달했다.

서동원 동기회장은 “친정 같은 그리움이 있는 모교가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자긍심이 생긴다”며 “졸업 30주년을 맞아 동기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발전기금 2억 3천만 원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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