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이머징리더십인터벤션즈가 최근 MOU.를 맺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와 이머징 리더십 인터벤션즈는 ‘기업 정신건강 컨설팅과 리더십 코칭’ 관련 연구와 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11일 두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병원과 컨설팅사가 손잡고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와 바람직한 리더십 제시를 통해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 임세원 부소장, 이머징 리더십 인터벤션즈 장은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세원 부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진단 솔루션을 고도·다변화시켜 진단, 컨설팅, 진단 후 워크샵 등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의료 서비스로 기업과 직원 모두 행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지 대표는 “의료와 컨설팅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높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경영 혁신의 변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세워졌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명과 임상심리전문가, 정신보건전문간호사, 의학통계학자 등 총 40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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