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SK케미칼 안재용 백신사업부문장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 한 첫 국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10일 대웅제약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SK케미칼과 대웅제약은 공동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스카이조스터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웅제약은 기존에 갖고 있던 종합병원 및 일반 병의원에서의 공고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접종자의 편의성 향상과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의 시장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국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은 사업 전문성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7월 1일을 기일로 분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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