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윤성수)은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의과대학 죽성강의실에서 지역 협력 병▪의원 직원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2004년도부터 시행해온 이 행사는 이번에 2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김웅 교수(순환기내과)가 “고혈압의 모든 것”이라는 강의로 시작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여러 합병증 뇌경색, 뇌출혈, 심부전증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해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예방이 필요 하다고 전했다

이어 구지림 CS 강사는 ‘고객 클레임 응대 스킬’이란 주제로 고객의 행동 유형에 따른 응대 방법과 효과적인 고객 응대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평소 궁금한 점들, 각자 병원에서의 직접 경험한 체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성수 병원장은 “의료 분야에서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는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병원은 항상 상생의 의료문화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 진료협력실장은 “의료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함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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