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제96회 어린이날(5월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어린이주간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양호승 회장, 모범어린이, 아동 유공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꿈꾸는 어린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라는 의미로 ‘어린이! 미래를 보는 창(窓), 행복을 여는 문(門)’(공모작)으로 정했다.

올해 홍보대사는 최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비’가 선정돼 각종 행사 포스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신비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투니버스 방영)의 주인공으로 2등신 몸에 조그만 뿔을 가진 연두색 피부의 102살 도깨비다.

권덕철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아동의 권리, 안전 및 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유공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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