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26일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와 화상 관련 안전교육 컨텐츠 개발· 교육활동에 관한 협력 및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익봉사활동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해 11월 숭실대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와 생활 안전교육을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쉬운 노래와 몸동작을 활용한 뮤지컬 형식의 교육 컨텐츠를 담은 CD제작 및 온라인교육을 위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번 베스티안재단과 숭실대학교 전체 수준의 업무협약은 기존의 협약 내용을 확대· 심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별히 화상과 화재의 생활안전교육을 소재로한 영어/한글 뮤지컬 교육 컨텐츠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교육 유관기관 교사들과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경로를 활용하여 영어 안전뮤지컬교육의 대중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베어드 봉사단이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강사 파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우리 재단은 설립 이후부터 화상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조금 더 쉽고 유익하게 전달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었다.그러던중에숭실대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박준언 소장과 정성희 교수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영어와 한글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게 익힐수 있어 화상 예방에 대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전했다.

숭실대학교 정진강 학사 부총장은 “베스티안재단과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가 함께 협약해 사회에기여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와숭실대학교 베어드봉사단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간의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질것을 기대한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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