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상량식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착공 14개월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을지재단은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 상량식을 가졌다.

이날 상량식은 을지대 박준영 설립자와 홍성희 총장이, 의저부시 안병용 시장과 박종철 시의회의장, 시의원, 을지재단 임직원, 의정부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주 건설추진단장의 건축 경과보고에 이어 상량판 제막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홍성희 총장은 “상량을 의미하는 마룻대는 가장 중심부에서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탱하는 마룻대가 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대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에 1234병상을, 그리고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2021년 개교 및 개원하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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