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월 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오픈했으며 치매·중풍 등으로 고생하고 계신 어르신 350여명이 입소해 있다.

이날 목욕 및 말벗봉사, 시설주변청소, 배식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술 땀을 흘린 대한간호협회 임직원들은 “치매·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의숙 회장은 “올해 신축하게 될 `실비노인전문요양원" 건립에 앞서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대한간호협회는 실비노인전문요양원 건립을 통해 간호의 기본정신인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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