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왼쪽부터) 에릭 옹 Hocoma 사업개발매니저, 패트릭 부르노 Hocoma 부사장, 신지철 세브란스재활병원장, 김덕용 진료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병원이 로봇재활치료 경험을 아태지역 의료진에 전수한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3일 세계적인 로봇재활 기업 Hocoma사와 협약을 체결, 아시아 태평양 지역 Hocoma Reference & Training Center 개설과 향후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 재활병원의 우수한 재활의료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재활병원에 국내 유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Hocoma Reference & Training Center 개설과 향후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3일 “이번 협약으로 Hocoma사의 임상 파트너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로봇재활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로봇재활 치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진에게 최첨단 로봇재활치료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두 기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첨단 로봇재활 분야의 임상연구와 로봇재활교육 워크숍을 공동으로 조직해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신지철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세계적인 로봇재활 기업 중 하나인 Hocoma사가 손잡고 국내 재활환자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권에 있는 환자들을 위한 로봇재활 치료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개선되고 발전된 로봇재활 도입 혜택은 결국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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