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직무대리 김창훈)은 26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부산시 소외계층 의료안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가 소외계층 의료안전망의 문제를 인식,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이 함께 모여 2017년 11월부터 운영한 ‘부산광역시 의료안전망 TF‘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진현 부장의 ‘노숙인 의료안전망 실태 및 문제점’ ▲ 이주와 인권 연구소 이한숙 소장의 ‘이주민 의료안전망 실태 및 문제점’ ▲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최재우 팀장의 ‘부산광역시 의료안전망 TF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패널토론자로 ▲(사) 이주민과 함께 조병준 이사장(좌장) ▲ 최민혁 부산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 ▲ 성화신 부산의료원 공공의료사업부 팀장 ▲ 임아영 (사)이주민과 함께 의료팀장 ▲ 한남식 부산진구쪽방상담소장 ▲ 김경일 사회복지연대 간사 ▲ 나정현 부산시 건강체육국 건강증진과 팀장 ▲ 성태봉 부산시 건강체육국 보건위생과 팀장 ▲ 김태연 부산시 사회복지국 사회복지과 주무관 등이 참여한다.

김창훈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직무대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며 부산시와 공공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안전망이 더 촘촘히 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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