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 22일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한방과를 개설하여 128명의 환자에 대해 244건의 진료와 48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으며,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진단이 가능한 진료버스를 지원했다.

남동사할린센터 신동식(83) 회장은 소외되고 고령으로 몸이 많이 불편한 사할린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해준 봉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2013년 5월 인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4909명 ▶총진료건수 9068건 ▶검사 및 투약 1만8634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할 경우 봉사회 홈페이지 (www.imsv.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화(032-862-8088)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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